[자문] ‘프링커코리아’가 ‘로레알’로부터 3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크로스보더 거래 관련 자문 제공

법무법인 세움(이하 ‘SEUM’)이 국내 모바일 타투 스타트업 ‘프링커코리아 주식회사(Prinker Korea Inc., 이하 ‘프링커코리아’)’가 글로벌 화장품기업 ‘로레알(L’Oréal Group, 이하 ‘로레알’)’로부터 300만달러(약 36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필요한 자문을 제공하였습니다. 

‘프링커코리아’는 2015년에 삼성전자 사내벤처 조직인 C-Lab을 통해 창업한 뷰티테크(BeautyTech) 스타트업으로, 천연화장품 원료를 사용하고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타투 프린터를 개발하여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프링커코리아’의 타투 디바이스는 1초만에 원하는 그림이나 패턴을 피부에 그릴 수 있으며, 비누로 쉽게 지울 수 있지만 물에는 지워지지 않아 공연이나 페스티벌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프링커코리아’와 ‘로레알’의 인연은 2017년 ‘로레알’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로레알 이노베이션 런웨이(L’Oréal Innovation Runway)’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작되었습니다. ‘프링커코리아’는 ‘로레알’이 인정한 우수한 제품력으로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관련기사 바로가기). 

‘로레알’은 명실상부 글로벌 No.1 뷰티기업으로 2011년부터 벤처펀드인 BOLD(볼드)를 통해 다양한 기업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OLD의 포트폴리오에는 화장품 산업을 넘어 다양한 국가의 바이오테크, 컨슈머테크, 소셜커머스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스타트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 ‘프링커코리아’ 투자 또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일찌감치 투자한 사례라고 파악됩니다.  

SEUM은 ‘프링커코리아’가 ‘로레알’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크로스-보더(Cross-border) 거래에서 ‘프링커코리아’를 대리하여 전반적인 자문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본 업무는 SEUM의 정호석 변호사, 신영주 변호사가 수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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