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 ‘스트라드비젼’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ZF’와 ‘Aptiv’로부터 크로스보더 투자 유치한 거래 자문

법무법인 세움(이하 ‘SEUM’)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사 주식회사 스트라드비젼(StradVision Inc., 이하 ‘스트라드비젼’)이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ZF Friedichshafen AG(ZF 프리드리히스하펜, 이하 ‘ZF’)와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인 Aptiv Technologies Ltd.(앱티브 테크놀로지, 이하 ‘Aptiv’)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데 필요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였습니다.  

스트라드비젼은 딥 러닝을 기반으로 한 자체개발 소프트웨어를 통해 일명 ‘자율주행 기술의 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앞서 나가는 기술과 안전한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는 면에서 국내외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모비스, LG전자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발전적인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트라드비젼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특화 기술력에 집중하며 약 200여개의 해외특허와 700여개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기업으로 거듭났습니다.

스트라드비젼이 ZF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것은 2021년 12월로, 이번 투자를 통해 ZF와의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앞으로 자율주행 시장에서 선도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ZF는 글로벌 3대 차량부품 회사로, 최초로 한국 스타트업에 지분 투자하는 대상으로 스트라드비젼을 선택하였습니다. ZF그룹의 전장 및 ADAS 엔지니어링 사업부 총괄인 마크 볼리토(Marc Bolitho)는 “스트라드비젼과의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인식 및 센서 융합 기술에 현격한 확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영문 보도자료 바로가기).

이후 스트라드비젼은 2022년 5월, 미국 NYSE 상장 자동차 부품업체인 Aptiv의 500억원 규모 투자를 연이어 유치하였습니다. 

미국 자율주행 업계 선도 기업 Aptiv는 2018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초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세계적인 자율주행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스트라드비젼은 2022년 1월 Aptiv, 현대모비스 미국지사와 어플라이드 인스티튜션(Applied Institution), SL아메리카(SL America) 등에서 근무한 이선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총괄로 앞세워 북미 헤드쿼터를 개소하였으며, 이를 시작으로Aptiv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인식 기술 고도화 분야에서 협력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관련 기사 바로가기).   

SEUM은 수년간 스트라드비젼에 법률 자문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그동안 진행된 투자를 비롯한 다양한 운영자문을 진행해왔습니다(업무사례 바로가기). SEUM은 스트라드비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금번 크로스보더 투자의 체결, 이행의 전 과정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였습니다.

본 업무는 SEUM의 정호석 변호사가 수행하였습니다. 

관련 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