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 코스닥 상장사 ‘메카로’ 화학사업 부문이 독일 기술기업 ‘머크(Merk)’에 인수되는 크로스보더 거래 관련 법률 자문 제공


법무법인 세움(이하 ‘SEUM’)은 반도체 부품전문 제조기업 ‘주식회사 메카로(MECARO Co., Ltd., 이하 ‘메카로’)’의 화학사업 부문이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술기업 ‘Merck(이하 ‘머크’)’에 인수되는 약 1억 1000만 유로(약 1,473억원) 규모의 크로스보더(cross-border) 거래에 대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였습니다(관련기사 바로가기).

코스닥 상장사 메카로는 1999년 설립된 반도체장비 및 부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SK하이닉스의 주요 협력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메카로는 국내 최초로 메탈재질의 표면코팅 기술이 적용된 히터블록(Heater Block) 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기술의 국산화 이후 국내 점유율 90%를 차지하며 현재까지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술은 해외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세라믹을 활용해 히터블록 및 반도체 주요부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과 시설투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관련기사 바로가기).

머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독일계 과학 기술 선도 기업으로, 66개국에서 일렉트로닉스, 헬스케어, 라이프사이언스 분야의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머크의 이번 계약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30억 유로 이상의 투자를 추진하는 머크일렉트로닉스의 ‘레벨업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보도자료 바로가기).

SEUM은 메카로의 화학사업 부문이 머크에 인수되는 거래 관련, 초기 작업부터 영문 계약서 검토 등을 포함한 전체 과정에 대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였습니다. 

본 업무는 SEUM의 정호석 변호사, 윤정옥 변호사, 김이결 변호사, 한도형 변호사, 신영주 변호사, 신소현 변호사, 최낙원 변호사가 수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