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지놈오피니언'의 100억원 규모 투자 자문 제공

법무법인 세움(이하 'SEUM')은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주식회사 지놈오피니언(Genome Opinion, 이하 '지놈오피니언')'이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필요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였습니다(관련기사 바로가기).

지놈오피니언은 2017년에 설립된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컴퓨터를 활용해 유전체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관리, 저장, 분석하여 예방의학과 맞춤의학 등 생명공학에 응용할 수 있는 ‘바이오 인포메틱스(Bio-Informatics)’ 기술을 통해 ‘바이오마커(Biomarker, 생물학적 지표)’를 개발하고, 진단·표적 신약 개발 등의 정밀의료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놈오피니언의 기술력을 통해 최근에는 서울대병원 연구팀과 개발한 맞춤형 심혈관질환 예측 모델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 대형 제약사와 함께 유전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혈액암 관련 신약 임상2상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국내 제약 대기업 유한양행을 비롯하여 미래에셋벤처투자, 보광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씨엘파트너스가 참여하였으며, 최근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가 연이어 중단되었던 벤처업계의 상황에서도 지놈오피니언이 큰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였다는 점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유한양행은 2020년에 진행된 지놈오피니언의 시리즈 A 투자에도 SI(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데 이어, 이번 시리즈 B 투자에도 참여하여 지놈오피니언이 주목받는 바이오벤처임을 입증하였습니다.

SEUM은 국내 벤처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100억 규모로 이루어진 이번 시리즈B 투자가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투자계약서 검토와 투자 협상 등에 대한 전반적인 법률 자문을 제공하였습니다.

본 업무는 SEUM의 정호석 변호사, 이현섭 변호사, 신소현 변호사가 수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