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움(이하 ‘SEUM’)은 SK가스 주식회사(SK Gas, Inc., 이하 ‘SK가스’)가 미국 CZERO, Inc.(이하 ‘C-Zero’)에 투자하는 크로스보더(cross-border) 거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였습니다. 

C-Zero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의 스타트업으로 메탄이 주성분인 천연가스를 고온 반응기와 촉매 반응을 거쳐 수소와 고체탄소로 분해하는 기술을 통해 청록수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를 천연가스 열분해(Methane Pyrolysis) 원천기술이라 부르는데, 청록수소는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발생하지 않아 신재생에너지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SK가스는 LPG(액화석유가스)·LNG(액화천연가스) 등 국내 에너지산업을 리드하는 기업으로, 최근 글로벌 친환경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다각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C-Zero 투자 역시 SK가스가 친환경 청록수소 생산 기술을 선점하여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춘 수소 사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SEUM은 SK가스의 자회사인 ‘SK Gas USA, Inc.’를 대리하여 C-Zero에 대한 해외투자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Term Sheet 단계부터 영문 계약서 검토까지 전 과정에 대해 자문하였습니다. 

본 업무는 SEUM의 정호석 변호사, 김이결 변호사, 신영주 변호사가 수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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