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후기] 법무법인 세움 X 테크 M, ‘BEYOND 비트코인’ 세미나 성료

2024년 4월 30일 (화), 법무법인 세움(이하 ‘SEUM’)은 테크 전문 미디어 테크 M(이하 ‘테크 M’)과 함께 ‘BEYOND 비트코인’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본 세미나는 디지털자산 시장과 제도,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70여 명의 참여자가 참가하였습니다.

[사진=테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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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테크M 대표와 이정엽 한국블록체인법학회 회장의 개회사와 축사로 시작된 세미나는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의 글로벌 디지털자산 규제 동향을 점검하고 관련 글로벌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기조연설로 활력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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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세션에 걸쳐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디지털자산 시장의 전반적인 투자 환경부터 다양한 디지털자산 프로젝트와 실물연계자산(RWA) 등을 소개하며 최근 가상자산 트렌드부터 규제 이슈, 시장 전반의 새로운 움직임까지 심도 깊게 다루었습니다.

우선 제1세션은 ‘다가오는 디지털자산 수퍼사이클’을 주제로 이승화 디스프레드 리서치팀장이 ‘디스프레드가 바라보는 디지털자산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류춘 헥슬란트 공동창업자가 ‘가상자산 제도 확립 이후 웹3 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강유빈 논스클래식 대표가 ‘논스클래식이 만난 해외 디지털자산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며 제1세션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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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세션은 ‘확장하는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주제로 이승민 SEUM 파트너 변호사가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및 국내 시장 전망’을 소개하였습니다. 이어 이장우 업루트컴퍼니 대표가 ‘혁신의 물결: 비트코인이 바꾸어 놓을 부의 저장 방식’을 주제로 새로운 부의 저장방식으로 비트코인을 소개하고 그 이유에 대해서 강연하였으며 김재윤 슈퍼블록 대표는 ‘RWA, 새로운 디지털 금융의 시작’을 주제로 다양한 실물 자산이 시공간 제약 없이 거래되는 등 새로운 시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장경필 쟁글 ERP 챕터장은 ‘Web 3.0, 이제는 어플리케이션에 주목할 시기’를 주제로 블록체인 도입을 전사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제2세션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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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EUM의 이승민 변호사는 세션2에서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및 국내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이더리움 ETF의 승인 가능성과 향후 국내에서의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짚었습니다. 오는 5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전망과 승인을 미룰 것이라는 전망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이승민 변호사는 “미국 SEC가 굳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며 승인을 미룰 것이라는 의견에 힘을 더했습니다. 다만, SEC가 계속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을 미루기엔 명분이 부족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이승민 변호사는 “미국이 현물 ETF를 승인하게 되면 다른 나라들도 이에 맞춰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나라도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나라도 디지털자산을 규제만 하지 말고, 가상자산 관련 인프라나 인력을 이용해 해외 자금을 국내로 끌어들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연을 마무리하였습니다.[사진=테크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