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후기] 법무법인 세움, ‘M&A와 글로벌 투자: 법적 리스크 진단과 대응 전략’ 세미나 성료

2025년 4월 23일 (수), 법무법인 세움(이하 ‘SEUM’)은 (사)한국사내변호사회 벤처투자학술위원회(이하 ‘한사회 벤처투자학술위원회’)와 함께 ‘M&A와 글로벌 투자: 법적 리스크 진단과 대응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습니다. 본 세미나에는 M&A와 글로벌 투자 이슈에 관심이 많은 120여 명의 사내변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실무 중심의 심도 깊은 세션들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세미나는 한사회 벤처투자학술위원회 위원장이자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법무팀장인 박종일 변호사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두 개의 세션과 통합 Q&A 시간을 통해, Drag-along, Put option, Indemnification 등 실무에서 자주 접하며 분쟁 가능성이 높은 핵심 이슈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전략과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1세션은 ‘M&A의 법적 쟁점과 소송 대응 전략’을 주제로 SEUM의 정호석 변호사가 ‘동반매도청구권(Drag-along right)의 실효성’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정호석 변호사는 한국과 미국의 동반매도청구권 비교부터 실무에서 자주 마주하는 동반매도청구권 관련 이슈, 동반매도청구권 실효성 확보를 위한 방안까지 체계적으로 소개하였습니다.

이어 SEUM의 변승규 변호사가 ‘손해배상조항(Indemnification)의 주요 쟁점’을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변승규 변호사는 진술 및 보증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액의 원칙적 산정 방법부터 손해 배상 산정 방법 합의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까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면밀하게 설명하였습니다.

이후 SEUM의 김진기 변호사가 ‘주식매수청구권 관련 소송 검토’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김진기 변호사는 주식매수청구권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법률 또는 투자계약에서의 주식매수청구권의 의미와 관련 법령, 이슈까지 폭넓게 짚으며 제1세션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크로스보더 벤처투자 및 해외투자 법률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제2세션에서는 SEUM의 최지훈 선임외국변호사가 ‘크로스보더 투자 시 규제 리스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최지훈 변호사는 미국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이하 ‘CFIUS’)의 사상 최대 과징금 사례인 CFIUS Enforcement 사건, 미국 소셜 네트워킹 및 데이팅 앱인 Grindr의 강제 매각 사례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미국, 싱가포르에서의 크로스보더 투자 시 숙지해야 하는 규제 리스크와 그에 대한 실무적인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루었습니다.

마지막 순서인 통합 Q&A 시간은 사전에 받은 질문들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투자자와 피투자자 관점에서의 현명한 EXIT 전략, M&A 진행 단계에 따른 법무 검토 포인트, 해외 투자 협상 노하우 등 실무에 꼭 필요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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