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영업이익 160% 늘었는데 주가는 반토막.. 밀리의서재 소액주주들이 말하는 3가지 이유 (2025-04-22, 아웃스탠딩)
법무법인 세움(이하 ‘SEUM’)의 이승민 변호사가 2025년 4월 22일 (화), 전자책 구독 서비스 운영사 KT밀리의서재(이하 ‘밀리의서재’)의 주가 하락에 따른 밀리의서재 및 소액주주연대 사이의 입장 차이를 다룬 기사에서 자본시장 전문가로 의견을 밝혔습니다.
아웃스탠딩은 밀리의서재가 상장 이후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음에도 주가는 공모가 대비 약 46% 하락한 상황에 관해 소액주주들이 ‘미흡한 주주환원정책’와 ‘책임경영의 부재’를 문제로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이에 대한 밀리의서재와 소액주주연대 간의 입장차이를 조명했습니다. 특히 양측의 주요 쟁점으로는 ▲주주총회에서의 발언 제한 및 집중투표제 배제, ▲공급단가와 관련된 수익성 저하 문제, ▲스토리위즈 인수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 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EUM의 이승민 변호사는 밀리의서재가 집중투표제를 배제하고 주주 발언 시간을 제한한 점에 대해 “이는 법 규정에 있는 걸 회사가 행사한 것으로 ‘권한 침해’라고까지 보기는 어렵다”며 “주주활동이 활발해지다 보니 회사 입장에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자는 의미에서 장치를 마련한 게 아닐까 싶다”고 분석하였습니다.
또한 이승민 변호사는 향후 밀리의서재의 대응 방향에 대해 “‘지금은 배당보다 성장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보여줘야 (주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였습니다.
이승민 변호사는 2014년 검사 임용 후 2024년까지 총 9년 간 다양한 형사 사건을 담당하였습니다. 특히,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 근무 당시에는 가상자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행위(시세조종, 미공개정보이용, 사기적부정거래), 업무상횡령·배임 등 금융증권 및 가상자산 관련 범죄에 대한 업무를 집중적으로 담당하였습니다. 현재 이승민 변호사는 다년간 쌓은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자본시장 및 블록체인/가상자산 관련 분야에서 수사 및 규제 대응부터 법률자문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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